성경이야기·인물이야기

노아의 세 아들

창세기 6장 10절은 노아에게 세 아들이 있었다고 적는다. 셈과 함과 야벳이다. 세 사람은 아내와 함께 방주에 들어갔고 홍수 뒤 세계의 출발점이 됐다. 함이 아버지의 허물을 보고 밖에 알렸을 때 셈과 야벳은 뒷걸음으로 들어가 덮었다. 노아는 잠에서 깨어 가나안에게 저주를 내리고 셈과 야벳에게 복을 빌었다. 이 말은 뒤에 이스라엘과 가나안 족속의 관계로 이어진다. 성경은 세 아들을 통틀어 온 땅에 퍼진 사람들의 조상이라 부른다. 창세기 10장의 족속 목록이 그 갈래를 정리한다.

셈과 함과 야벳은 노아의 세 아들이다. 성경은 이들을 홍수 뒤 온 땅에 퍼진 사람들의 조상으로 소개한다 (창 6:10). 세 사람의 이름은 창세기 9장과 10장에서 다시 크게 다뤄진다.

셈

셈은 셈족 계열의 조상으로 기록된다. 창세기 10장 21절부터 22절까지는 그의 아들을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으로 적는다.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라 불린다. 아르박삿의 계열이 아브라함으로 이어진다. 이스라엘의 계보가 여기서 갈라져 나온다.

함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다 (창 10:6). 미스라임은 애굽을 가리키고 구스는 그 남쪽 지역을 가리킨다. 함의 이름은 창세기 9장의 사건과 함께 기억된다. 그는 아버지의 허물을 보고 두 형제에게 알렸다 (창 9:22).

야벳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다 (창 10:2). 이들의 이름은 소아시아와 그 너머 지역과 연결된다. 창세기 10장 5절은 이 자손들이 여러 섬과 땅으로 나뉘어 각기 방언과 종족을 따라 흩어졌다고 적는다.

노아가 남긴 말

노아는 술에서 깨어 세 아들의 행동을 알게 됐다. 그는 가나안에게 저주를 내려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라고 했다 (창 9:25).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라 했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시기를 빌었다 (창 9:26-27). 세 사람에게 각기 다른 말이 주어졌다.

성경 전체에서의 의미

창세기 10장은 이 세 사람의 자손을 묶어 정리한다. 이스라엘이 뒤에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이 계보가 배경으로 놓인다. 셈의 계열은 아브라함과 다윗을 지나 신약의 족보로 이어진다 (눅 3:36). 세 아들의 이야기는 온 인류가 한 조상에게서 나왔다는 진술과 맞물린다 (행 17:26).

마무리

세 아들은 같은 배에서 나왔고 같은 땅을 밟았다. 그 뒤의 길은 서로 갈라졌다. 창세기는 그 갈림을 감추지 않고 기록해 두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구절

  • 창세기 6:10 — 노아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 창세기 9:25-27 —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 창세기 10:2 —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이요
  • 창세기 10:6 —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 사도행전 17:26 —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 2026 모줄성 · Template controlled · StyleFamily ba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