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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사건이야기

다말의 밝힘과 유다의 시인

chanceMoon2026-09-01

다말은 사형장으로 끌려 나가면서 유다를 지목하지 않았다.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보내며 이 물건 임자가 누구냐고 물었을 뿐이다. 유다는 자기 것임을 알아보고 그가 나보다 옳다고 시인했다. 창세기 38장 26절의 이 한마디가 장 전체의 무게를 옮긴다. 유다는 이후 요셉 이야기에서 형제들을 대표해 나서고 베냐민 대신 자기를 볼모로 내놓는다. 다말이 낳은 베레스는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로 이어졌다. 창세기 38장은 옳고 그름을 흑백으로 나누지 않은 채 이 한마디로 매듭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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