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사건이야기
빛과 어둠의 나뉨
chanceMoon2026-09-01
창세기 1장 3-5절은 하나님이 빛을 지으신 뒤 빛과 어둠을 나누셨다고 기록한다. 나누심은 지어진 세계에 구분과 차례가 들어온 사건이다. 뒤섞여 있던 것이 갈라지면서 낮과 밤이 생겼고 시간에 마디가 잡혔다. 성경은 이 나눔의 방식을 창조 기사 전체에 이어 쓴다. 물과 물을 나누시고 뭍과 바다를 가르시는 일이 뒤따른다. 빛이 선함과 진리를, 어둠이 죄와 무지를 나타내는 자리에 놓이면서 이 첫 나눔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그림으로도 읽혀 왔다. 신약은 이 그림을 이어받아 예수님을 세상의 빛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