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지명이야기
아닷
chanceMoon2026-09-01
아닷은 히브리어로 가시나무를 뜻하며 요단 강 건너편에 있던 타작마당의 이름이다. 야곱이 애굽에서 죽은 뒤 그 시신을 가나안으로 옮기던 행렬이 이곳에 멈췄다. 요셉과 형제들은 여기서 이레 동안 크게 울며 애곡했다. 애굽의 고관들이 함께한 큰 행렬이었다. 이를 지켜본 가나안 사람들은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말했다. 그래서 그 땅 이름이 아벨미스라임으로 바뀌었다. 성경에 한 번 나오는 지명이지만 야곱의 장례와 형제들의 화해가 겹치는 자리다. 족장 시대가 닫히는 지점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