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말년과 죽음
요셉은 아버지와 형들을 고센 땅에 살게 하고 총리 자리를 지켰다. 야곱은 이집트에서 십칠 년을 지내고 백사십칠 세에 죽었다. 요셉은 아버지의 시신을 가나안 막벨라 굴로 옮겨 맹세를 지켰다. 야곱이 죽은 뒤 형들이 보복을 두려워하자 그는 하나님이 선으로 바꾸셨다고 답했다. 요셉은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고 백십 세에 죽었다. 그는 자기 해골을 약속의 땅으로 메고 가라고 형제들에게 맹세시켰다. 그 요구는 출애굽 때 모세가 지켰다. 여호수아는 그 유골을 세겜 땅에 장사했다.
요셉은 백십 세까지 살았다. 창세기 47장 끝에서 50장 끝까지가 그 마지막 시기를 다룬다. 그가 남긴 마지막 요구는 자기 뼈를 이집트에 두지 말라는 것이었다.
고센에 자리 잡은 집안
요셉은 아버지와 형들을 고센 땅에 살게 했다. 야곱은 이집트에서 십칠 년을 지냈고 백사십칠 세에 생을 마쳤다(창 47:28). 그동안 요셉은 총리 자리를 지키며 곡식을 관리했다. 흉년의 이집트가 그의 행정으로 버텼다.
야곱의 마지막 부탁
야곱은 죽기 전 요셉에게 맹세를 시켰다. 자기를 이집트에 묻지 말고 조상의 묘실에 두라는 것이었다. 그 자리가 막벨라 굴이다(창 49:29-32).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리브가 그리고 레아가 거기 묻혀 있었다. 요셉은 아버지의 시신을 가나안까지 옮겨 그 약속을 지켰다.
형들을 안심시키다
야곱이 죽자 형들은 이제 앙갚음이 오리라 여겼다. 요셉의 대답이 그의 노년을 요약한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창 50:20). 그는 형들과 그 자녀를 끝까지 먹였다.
삼대를 본 노년
요셉은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다(창 50:23).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이들도 그의 무릎에서 자랐다. 두 아들이 각각 지파로 서는 기초가 이 시기에 놓였다. 야곱은 이미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자기 아들로 삼겠다고 선언한 터였다(창 48:5).
뼈에 관한 맹세
죽음이 가까워지자 요셉은 형제들에게 말했다. 하나님이 반드시 그들을 돌보시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리라는 것이었다.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창 50:25). 그는 백십 세에 죽었고 이집트 방식으로 향 재료를 넣어 입관됐다(창 50:26).
오랜 세월 뒤에 지켜진 약속
모세는 출애굽 때 요셉의 유골을 챙겼다(출 13:19). 그 유골이 광야 길을 함께 지났다. 여호수아는 그것을 세겜 땅에 장사했다(수 24:32). 히브리서는 요셉의 마지막 말을 믿음의 사례로 든다(히 11:22).
성경 전체에서의 의미
요셉의 죽음은 창세기의 마지막 장면이다. 이집트에 놓인 관 하나로 책이 닫힌다. 그 관은 이스라엘이 그 땅에 머물 백성이 아니라는 표시였다. 출애굽기가 시작되는 자리에 이 미완의 약속이 놓여 있다.
마무리
요셉은 이집트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으나 그곳에 묻히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가 마지막까지 붙든 것은 조상에게 주신 땅의 약속이었다. 창세기는 그 요구를 적어 두고 답을 뒤로 미룬다.
함께 읽으면 좋은 구절
- 창세기 47:28 — 야곱이 애굽 땅에 십칠 년을 거주하였으니
- 창세기 49:29-32 — 나를 조상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여 막벨라 굴에 장사하라
- 창세기 50:20 —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많은 생명을 구원하시려
- 창세기 50:25 —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 출애굽기 13:19 —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 히브리서 11:22 — 요셉은 임종 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