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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의 귀환과 배상
아비멜렉은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곧바로 사라를 아브라함에게 돌려보냈다. 그는 사과에서 그치지 않고 배상까지 했다. 양과 소와 남녀 종을 내주었고 자기 땅 어디든 원하는 곳에 살라고 허락했다. 사라에게는 따로 은 천 개를 주었다. 이는 사람들 앞에서 그의 결백을 밝히는 공개적인 조치였다. 그 뒤 아브라함이 기도하자 하나님은 왕과 그의 아내와 여종들을 고치셨다. 사라의 일로 닫혔던 그 집의 태가 다시 열렸다. 속인 사람이 속은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구도가 여기서 나온다. 잘못을 바로잡는 순서를 그대로 보여 주는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