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지명이야기
마므레
chanceMoon2026-09-01
마므레는 헤브론 곁에 있던 상수리나무 지대이며 동시에 아브라함과 동맹을 맺은 아모리 사람의 이름이다. 아브라함은 롯과 갈라선 뒤 이곳에 장막을 옮기고 제단을 쌓았다. 그돌라오멜 연합군이 롯을 끌고 갔을 때도 아브라함은 마므레에 머물고 있었다. 창세기 18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세 사람의 모습으로 이 상수리나무 곁에 나타나신다. 그 자리에서 사라가 아들을 낳으리라는 약속이 다시 확인된다. 예배와 동맹과 언약이 한 지명에 겹쳐 있는 셈이다. 헤브론이라는 옛 도시의 무게도 여기에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