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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이 그랄 골짜기로 옮기다

chanceMoon2026-09-01

아비멜렉이 떠나라 하자 이삭은 그랄 골짜기로 장막을 옮겼다. 그는 먼저 아브라함이 팠다가 메워진 우물을 다시 팠다. 새로 판 우물마다 그랄 목자들이 물이 자기네 것이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삭은 그 우물들을 다툼과 대적이라는 뜻의 에섹과 싯나로 불렀다. 세 번째 우물에서야 다투는 자가 없어 르호봇이라 이름 붙였다. 이어 브엘세바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제단을 쌓았다. 그를 내쫓았던 아비멜렉이 결국 화친을 청하러 찾아왔다. 물러서기만 하던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민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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