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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호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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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호봇

chanceMoon2026-09-01

이삭은 흉년을 피해 그랄에 머물렀다. 아버지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은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흙으로 메워 버린 뒤였다. 종들이 새로 판 우물마다 그랄 목자들이 자기 것이라 우겼고 이삭은 그 우물에 에섹과 싯나라는 이름을 붙였다. 다툼과 대적이라는 뜻이다. 이삭은 다시 자리를 옮겨 우물을 팠고 이번에는 아무도 시비를 걸지 않았다. 그가 붙인 이름이 르호봇이며 넓은 곳이라는 뜻이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다는 고백이 그 이름 안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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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 사람이 우물을 메우다

chanceMoon2026-09-01

창세기 26장에서 이삭은 흉년 중에 그랄에 머물렀다. 그가 파종하여 백 배를 거두고 재산이 불어나자 블레셋 사람이 시기했다. 그들은 아브라함 때 팠던 우물을 모두 막고 흙으로 메웠다. 아비멜렉까지 떠나라고 요구했으나 이삭은 다투지 않고 골짜기로 물러나 우물을 다시 팠다. 에섹과 싯나에서는 분쟁이 이어졌고 세 번째 우물에서야 다툼이 그쳐 르호봇이라 불렀다. 끝내 아비멜렉이 찾아와 화친을 청하며 여호와께서 이삭과 함께 계심을 인정했다. 창세기는 이삭의 물러섬을 약속이 지켜진 자리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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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이 그랄 골짜기로 옮기다

chanceMoon2026-09-01

아비멜렉이 떠나라 하자 이삭은 그랄 골짜기로 장막을 옮겼다. 그는 먼저 아브라함이 팠다가 메워진 우물을 다시 팠다. 새로 판 우물마다 그랄 목자들이 물이 자기네 것이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삭은 그 우물들을 다툼과 대적이라는 뜻의 에섹과 싯나로 불렀다. 세 번째 우물에서야 다투는 자가 없어 르호봇이라 이름 붙였다. 이어 브엘세바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제단을 쌓았다. 그를 내쫓았던 아비멜렉이 결국 화친을 청하러 찾아왔다. 물러서기만 하던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민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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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을 둘러싼 다툼

chanceMoon2026-09-01

고대 근동의 마른 땅에서 우물은 사람과 가축의 생사를 갈랐다. 그래서 성경에는 우물을 놓고 벌어진 다툼이 여러 번 나온다. 아브라함은 그랄 왕 아비멜렉과 우물 문제로 부딪혔다가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맺었다. 이삭은 블레셋 사람이 메운 우물을 다시 팠고 에섹과 싯나를 지나 르호봇에 이르렀다. 모세는 미디안 우물가에서 목자들을 물리치고 이드로의 딸들을 도왔다. 광야의 이스라엘은 므리바에서 물을 두고 여호와와 다투었다. 우물은 다툼의 자리이면서 언약과 만남이 이루어지던 자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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