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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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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엘은 유다와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 사이에서 태어난 맏아들이다. 아래로 오난과 셀라 두 동생이 있었다. 유다는 맏아들에게 다말이라는 아내를 얻어 주었다. 성경은 그가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셨다고만 적고 무엇을 했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자식 없이 남편을 잃은 다말의 처지가 이후 사건의 출발점이 된다. 계대 결혼 관습이 작동했으나 오난도 같은 판결을 받는다. 유다의 계보는 결국 다른 길로 이어진다. 성경이 그에게 쓴 문장은 태어남과 혼인과 죽음 세 줄뿐이다. 그 빈자리에서 다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