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사건이야기
아브람이 제물을 준비하다
chanceMoon2026-09-01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삼 년 된 암소와 암염소와 숫양을 가져오라 하신다.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도 함께였다. 아브람은 짐승을 둘로 쪼개 마주 놓고 새는 쪼개지 않았다. 고대 근동에서 쪼갠 짐승 사이를 지나가는 일은 약속을 어기면 이 짐승처럼 되겠다는 맹세였다. 그날 그 사이를 지나간 쪽은 연기 나는 화로와 타는 횃불이었다. 언약의 이행을 하나님이 홀로 떠맡으셨다는 뜻이다. 아브람은 말씀대로 짐승을 벌여 놓고 그 자리를 지켰다. 예식이 끝난 뒤 앞날의 밑그림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