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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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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가축 번식법
열네 해의 봉사를 마친 야곱은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으나 라반이 그를 붙들었다. 두 사람은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야곱의 삯으로 삼기로 합의한다. 라반은 그런 짐승이 적었기에 유리한 조건으로 여겼다. 야곱은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 가지를 벗겨 흰 무늬를 내고 물 구유에 세웠다. 튼튼한 짐승들이 그 앞에서 새끼를 배자 아롱진 것들이 태어났다. 야곱의 가축은 크게 불었고 그는 라반을 떠날 밑천을 갖게 된다. 야곱은 뒷날 그 결과를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돌린다. 라반을 떠날 밑천이 이때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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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라반을 만나다
야곱이 외삼촌 라반을 처음 만난 대목은 창세기 29장에 나온다. 라반은 달려 나와 그를 안고 입 맞추며 참으로 내 혈육이라고 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자 품삯을 정하자는 말이 나왔다. 라반은 혼인날 레아를 들여보내 칠 년을 더 받아 냈고 이후 품삯도 열 번이나 바꿨다. 그 사이 야곱의 자녀와 가축은 크게 늘었다. 두 사람은 길르앗에서 돌무더기를 쌓고 경계를 정한 뒤 갈라섰다. 야곱은 지팡이 하나만 짚고 왔다가 큰 무리를 이끌고 그 집을 나왔다. 열두 지파의 조상이 모두 이 스무 해 사이에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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