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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정복

3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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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사건이야기

길갈의 할례

chanceMoon2026-09-01

이스라엘은 요단을 건넌 직후 여리고로 진격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부싯돌 칼을 만들어 백성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명하셨다. 애굽에서 나온 세대는 광야에서 다 죽었고 그 뒤에 태어난 세대는 언약의 표를 받지 못한 채 자랐기 때문이다. 할례를 마친 뒤 하나님은 애굽의 수치를 굴려 보냈다고 선언하셨고 그 자리는 길갈로 불렸다. 이어 유월절을 지켰고 만나가 그쳤다. 가나안 정복의 첫 순서는 무기가 아니라 언약이었다. 여리고 성벽이 무너지는 일은 그 뒤에 이어진다. 할례는 본래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언약의 표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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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chanceMoon2026-09-01

가나안은 지중해와 요단강 사이에 놓인 땅이다. 남쪽 시내 반도에서 북쪽 레바논 산지까지 이어지며 오늘날 이스라엘과 레바논과 요르단 일부가 여기 들어간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이 땅을 그의 자손에게 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야곱의 가족이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간 뒤 사백 년이 지나 이스라엘은 여호수아를 앞세워 요단을 건넜다. 정복이 끝난 땅은 열두 지파에게 기업으로 나뉘었다. 히브리서는 이 땅이 주는 안식을 아직 남아 있는 안식의 그림자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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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지명이야기

아이

chanceMoon2026-09-01

아이는 여리고를 함락한 이스라엘이 다음으로 노린 가나안 중앙 산지의 작은 성읍이다. 정탐꾼은 병력 일부면 충분하다고 보고했으나 이스라엘은 도리어 쫓겨났고 삼십육 명을 잃었다. 원인은 여리고에서 바친 물건을 감춘 아간의 범죄였다. 아간이 아골 골짜기에서 처형된 뒤 하나님은 다시 진격을 명하셨다. 여호수아는 성읍 뒤에 복병을 두고 거짓 퇴각으로 적을 끌어냈다. 아이는 불타 돌무더기로 남았다. 패배와 승리를 가른 것은 병력이 아니라 언약이었다. 아이 성 하나가 언약 공동체의 상태를 그대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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