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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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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언약을 세우시다
언약은 하나님이 사람과 맺으신 공식적인 약속이다. 성경은 이 언약을 축으로 흘러간다. 홍수 뒤 노아에게 주신 무지개 언약은 모든 생물에게 미쳤다. 아브라함에게는 땅과 자손과 복을 약속하시고 할례를 표로 주셨다. 시내산의 모세 언약에는 순종의 조건이 붙었고 다윗에게는 영원한 왕위를 약속하셨다. 예레미야가 예고한 새 언약은 예수의 피로 세워졌다. 다섯 언약은 서로 겹쳐 쌓이며 하나의 방향을 이룬다. 표는 무지개와 할례와 왕위와 잔으로 달랐지만 지키시는 분은 한 분이었다. 성경이 하나님을 언약을 지키시는 분으로 부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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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노아와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다
물이 빠지고 방주에서 나온 노아와 세 아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말씀은 에덴에서 사람에게 주신 명령과 같다. 달라진 것도 있다. 짐승이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었고 고기를 먹는 일이 허락되었다. 다만 피째 먹는 일과 사람의 피를 흘리는 일은 금하셨다. 하나님은 다시는 물로 땅을 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시며 구름 속 무지개를 그 표로 세우셨다. 창세기 9장은 심판 뒤에 다시 시작된 인류의 출발점이다. 사람이 지켜야 할 조건은 붙지 않은 일방적 약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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