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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9장

8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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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사건이야기

무지개 언약의 표

chanceMoon2026-09-01

홍수가 끝난 뒤 하나님은 노아와 그 자손과 모든 생물에게 언약을 세우셨다. 다시는 홍수로 모든 육체를 끊지 않겠다는 약속이었다. 그 표로 구름 속에 무지개를 두셨다. 창세기 9장은 구름이 땅을 덮을 때 무지개가 나타나면 내가 언약을 기억하리라는 말씀을 전한다. 이 언약에는 사람이 지켜야 할 조건이 붙지 않는다. 에스겔과 요한계시록도 하나님의 영광을 그릴 때 무지개 형상을 쓴다. 무지개는 자연 현상이면서 동시에 약속의 표다. 심판이 있었고 은혜가 있었다는 두 사실이 하나의 표 안에 함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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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사건이야기

육식 허락

chanceMoon2026-09-01

창세기 1장 29절에서 하나님은 씨 맺는 채소와 열매를 사람의 양식으로 주셨다. 홍수가 끝난 뒤 노아에게는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먹을거리로 허락된다(창 9:3). 다만 피째 먹지 말라는 단서가 붙었다. 피가 곧 생명이기 때문이다. 모세 율법은 여기에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의 구분을 더했다. 예수는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아니라고 가르쳤다. 바울은 먹는 문제를 사랑과 양심의 문제로 다시 놓았다. 성경의 식탁 규정은 채소에서 고기로 넓어졌다가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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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사건이야기

노아의 포도원과 취함

chanceMoon2026-09-01

홍수가 끝난 뒤 노아는 농사를 시작해 포도나무를 심었다. 성경에서 포도주가 처음 등장하는 대목이다. 그는 포도주를 마시고 취해 장막 안에서 벌거벗었다. 함은 아버지의 허물을 보고 밖에 있는 두 형제에게 알렸다. 셈과 야벳은 옷을 어깨에 메고 뒷걸음으로 들어가 아버지를 덮었다. 노아는 깨어난 뒤 가나안에게 저주를 내리고 두 아들에게 복을 빌었다. 의인으로 불린 사람의 실패가 성경에 그대로 남았다. 잠언과 신약의 경고가 이 사건에서 출발한다. 방주를 지은 사람의 이야기가 여기서 한 번 꺾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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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인물이야기

노아의 죽음

chanceMoon2026-09-01

창세기 9장 29절은 노아의 생애를 한 문장으로 닫는다. 그는 홍수 뒤에 삼백오십 년을 더 살았고 향년은 구백오십 세였다. 죽음의 정황은 적히지 않고 숫자만 남았다. 노아는 홍수 이전의 긴 수명을 지닌 마지막 사람이다. 그의 뒤로 이어지는 창세기 11장의 족보에서 수명은 눈에 띄게 줄어든다. 그는 홍수 이전 세계와 이후 세계를 잇는 자리에 서 있다. 짧은 기록이지만 성경의 시간표가 여기서 한 번 접힌다. 신약은 그를 믿음의 사람이자 의를 전파한 자로 다시 부른다. 생애의 길이가 아니라 그 이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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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사건이야기

함의 잘못과 가나안의 저주

chanceMoon2026-09-01

홍수가 끝난 뒤 노아는 포도나무를 심고 그 포도주에 취해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 채 누웠다. 가나안의 아버지 함은 그 모습을 보고 밖에 있는 두 형제에게 알렸다. 셈과 야벳은 옷을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 얼굴을 돌린 채 아버지를 덮었다. 잠에서 깬 노아는 함이 아니라 그의 아들 가나안을 향해 저주를 선언했다.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리라는 말이었다. 이 선언은 뒷날 가나안 족속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미리 요약한 형태로 읽힌다. 부모 공경이라는 계명도 여기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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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사건이야기

노아 언약

chanceMoon2026-09-01

땅이 포악으로 가득했을 때 노아만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다. 그는 명령대로 방주를 지었고 홍수가 지난 뒤 가족과 짐승과 함께 마른 땅을 밟았다. 노아가 제단을 쌓아 번제를 드리자 하나님은 다시는 물로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않겠다고 하셨다. 이 언약은 노아의 자손과 방주에서 나온 모든 생물에게까지 미친다. 표징으로 주어진 무지개는 구름 사이에 나타날 때마다 그 약속을 떠올리게 한다. 조건이 붙지 않은 첫 언약이다. 신약은 이 건짐을 세례의 예표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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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사건이야기

셈과 야벳의 복

chanceMoon2026-09-01

홍수가 끝난 뒤 노아는 농사를 지으며 포도원을 가꾸었다. 포도주에 취해 장막 안에서 벗은 채 누웠을 때 함은 그 모습을 보고 밖에 있는 두 형제에게 알린다. 셈과 야벳은 옷을 들고 뒷걸음쳐 들어가 아버지를 덮었다. 잠에서 깬 노아는 함의 아들 가나안에게 저주를 내리고 셈과 야벳에게는 복을 빈다. 셈의 복은 여호와를 셈의 하나님이라 부르는 말로 시작한다. 야벳에게는 창대함과 셈의 장막에 거하는 복이 주어진다. 창세기 9장 26절과 27절에 담긴 이 말이 이후 민족들의 자리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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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사건이야기

생명의 피를 찾으시는 규정

chanceMoon2026-09-01

창세기 9장은 홍수 뒤 새 출발 자리에 피 흘림의 책임을 못 박는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의 피를 반드시 찾겠다고 하셨고 그 근거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실을 드셨다. 모세 율법은 이 원칙을 살인과 과실치사를 가르는 규정으로 풀었고 도피성을 두어 오판을 막았다. 바울은 권세자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않았다고 적었다. 예수는 계명의 범위를 마음의 노여움까지 넓히셨다. 생명의 값을 밝히는 규정이 성경 전체에 이어진다. 사람의 정체가 곧 규정의 근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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