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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낫세
보디베라
보디베라는 애굽 온의 제사장이며 요셉의 아내 아스낫의 아버지다. 온은 태양신 라를 섬기던 중심지로 헬라 사람들은 이곳을 헬리오폴리스라 불렀다. 바로는 요셉에게 사브낫바네아라는 새 이름을 주고 보디베라의 딸을 아내로 주었다. 흉년이 오기 전 아스낫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낳았다. 두 아들은 뒷날 야곱의 축복을 받아 이스라엘의 지파가 되었다. 언약 밖의 제사장 가문에서 난 자손이 약속의 백성 안에 들어간 셈이다. 야곱은 두 손자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자기 아들로 삼겠다고 말했다. 성경이 남긴 보디베라의 기록은 두 구절뿐이다.
요셉의 축복
야곱은 임종 자리에서 열두 아들을 불러 각각 축복했다. 요셉이 받은 말은 창세기 49장 22절에서 26절에 있다. 무성한 가지라는 표현이 번성을 가리키고 활 쏘는 자라는 표현이 그가 겪은 배신과 누명을 가리킨다. 야곱은 하늘 위의 복과 깊은 샘의 복을 함께 빌며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가라고 맺었다. 모세도 신명기 33장에서 요셉 지파를 길게 축복했다. 두 축복 모두 복의 출처를 하나님께 돌린다. 요셉의 몫은 에브라임과 므낫세 두 지파로 나뉘어 이어졌다. 역대상 5장은 장자의 명분이 그의 자손에게 갔다고 적는다.
손을 엇갈려 준 축복
야곱은 애굽에서 생을 마치기 전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했다. 요셉은 장자 므낫세를 아버지의 오른쪽에 세웠으나 야곱은 팔을 엇바꾸어 오른손을 에브라임에게 얹었다. 요셉이 손을 옮기려 하자 야곱은 나도 안다고 답하며 아우가 형보다 크게 되리라 했다. 장자에게 우선권을 주던 관습이 여기서 뒤집힌다. 에브라임은 뒷날 북왕국을 대표하는 지파가 되었다. 히브리서는 이 축복을 야곱의 믿음으로 꼽는다. 야곱은 두 손자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자기 아들로 삼겠다고 먼저 밝혔다. 요셉은 그렇게 두 몫의 유업을 받은 셈이다.
요셉의 두 아들
요셉은 애굽에서 총리가 된 뒤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아내로 맞았다. 흉년이 닥치기 전에 두 아들이 태어났다. 맏아들의 이름은 므낫세였고 하나님이 모든 고난과 아버지의 집을 잊게 하셨다는 뜻을 담았다. 둘째는 에브라임이었고 하나님이 나를 괴로움의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는 고백에서 나왔다. 야곱은 임종 전에 이 두 손자를 자기 아들로 삼았다. 그리고 손을 엇바꿔 동생 에브라임에게 오른손을 얹었다. 두 아들은 그렇게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에브라임은 뒤에 북쪽 지파 전체를 가리키는 이름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