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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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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갈
하갈은 사래의 애굽인 여종이었다. 아이를 낳지 못한 사래가 그를 아브람에게 주었고 하갈은 임신했다. 여주인을 멸시하다 학대를 받고 광야로 도망친다. 샘 곁에서 여호와의 사자를 만나 돌아가라는 말과 자손의 약속을 함께 받는다. 하갈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감찰하시는 분으로 부른다. 이삭이 태어난 뒤 하갈과 이스마엘은 브엘세바 광야로 쫓겨나지만 하나님이 물 있는 샘을 보게 하신다. 그는 성경에서 하나님께 이름을 붙여 부른 첫 사람으로 기록된다. 이스마엘은 큰 민족을 이루었고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두 언약의 비유로 이를 다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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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미스밧
엔미스밧은 창세기 14장 7절에 한 번 나오는 지명이다. 뜻은 심판의 샘이며 본문은 곧바로 이곳이 가데스라고 밝힌다. 네 왕의 연합군이 회군하면서 이곳을 거쳐 아말렉과 아모리 사람을 쳤다. 같은 자리는 훨씬 뒤 출애굽 세대의 진 터가 된다. 가나안을 살피러 떠난 열두 정탐꾼이 돌아와 보고한 곳도 여기였고 모세가 반석을 두 번 쳐서 가나안 입성을 잃은 곳도 여기였다. 이름에 담긴 심판이라는 말이 두 시대에 걸쳐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단 한 절에 나오는 이름이지만 가데스라는 다른 이름으로 성경 곳곳에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