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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다
창세기 3장 22절부터 24절은 하나님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신 이유를 밝힌다. 사람이 손을 들어 그 열매를 따 먹고 영원히 살까 하신다는 말씀이었다. 죄를 지닌 채 끝없이 사는 상태를 막으신 조치다. 하나님은 에덴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셨다. 잠언은 지혜와 의인의 열매를 생명나무라 부르며 그 이름을 이어 간다. 요한계시록 22장에서는 그 나무가 새 예루살렘에 다시 서 있다. 창세기는 길이 막혔다고 적고 요한계시록은 그 길이 열린다고 적는다. 첫 책과 마지막 책이 같은 나무를 두고 마주 놓인다.
동산에 거니시는 하나님
에덴동산은 하나님과 사람이 한자리에 있던 첫 무대다. 창세기 3장 8절은 하나님이 동산에 거니시는 소리를 적는다. 그 소리는 낯선 일이 아니라 익숙한 일이었다. 그러나 같은 절에서 아담과 하와는 그 소리를 듣고 나무 사이에 숨는다. 죄가 들어오자 임재는 기쁨이 아니라 두려움이 된다. 하나님은 사람을 동산에서 내보내시고 생명나무 길을 그룹과 불칼로 지키게 하신다. 성경의 나머지는 이 닫힌 길이 다시 열리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성막과 성전은 그 임재를 제한된 방식으로 되돌린 자리였다. 요한복음은 말씀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고 적는다.
선악과 명령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마음껏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말라고 명하셨다.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는다는 경고가 함께 주어졌다(창 2:16-17). 이 명령은 넓은 자유와 하나의 금지를 나란히 담고 있어, 사람이 순종과 불순종을 스스로 고를 수 있는 존재로 지어졌음을 보여준다. 뱀의 부추김에 하와와 아담이 그 열매를 먹으면서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성경은 이 자리에서 구원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넓은 허락 가운데 놓인 한 그루의 금지가 이 이야기의 중심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