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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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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셀 나무를 심다
창세기 21장 33절은 아브라함이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고 적는다. 바로 앞 단락에서 그랄 왕 아비멜렉과 맹세를 맺고 우물 문제를 정리한 뒤였다. 에셀은 물이 적은 땅에서도 오래 사는 나무다. 소유가 없던 나그네가 오래 사는 나무를 심었다는 점이 이 구절의 무게다. 브엘세바는 이후 이삭에게 언약이 다시 확인된 자리가 된다. 나무 한 그루가 조약의 기념물이자 예배의 표지로 남았다. 아브라함이 세겜과 벧엘에서 한 일과 같은 예배의 행동이었다. 히브리서는 그를 터가 있는 성을 바란 나그네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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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스
에노스는 셋의 아들이며 아담의 손자다. 창세기 4장 26절은 그가 태어난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고 기록한다. 창세기 5장의 족보는 그가 구십 세에 게난을 낳고 구백오 년을 살다 죽었다고 전한다. 이름 자체가 연약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과 이어진다. 그의 세대에서 셋의 계보와 가인의 계보가 뚜렷이 갈라지기 시작한다. 누가복음의 예수 족보도 그의 이름을 그대로 싣는다. 성경이 그의 생애를 설명하는 문장은 몇 줄뿐이지만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그 이름이 놓여 있다. 짧은 기록이 계보의 방향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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